유튜버 오킹 그는 누구인가

오늘은 최근에 스캠 코인 논란이 있었던 유튜브 및 치지직에서 활동 중인 오킹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킹님의 썰 푸는 방송을 자주 봤었는데, 이렇게 논란이 생기게 될 줄은 몰랐네요. 아무튼 이번 기회에 유튜버 오킹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인적 사항 2. 방송 활동 3. 현재 근황

 

1. 인적 사항

 

오킹은 현재 1993년 생으로 만 30세이다. 트위치에서 방송하기 전 주변 친구들에게 예명을 받았는데, 당시 친구들이 오물킹, 오줌킹 등등 이상한 이름을 추천해주길래 친구들의 의견을 모두 모시하고 "오씨 중에 왕이 되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오킹이라는 예명을 지었다고 한다.

 

오킹은 "아프리카 TV"에서 처음 방송했었다. 대학교 졸업 직전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 방송을 했던 오킹. 처음에는 아프리카 TV에서 간단하게 캠만 키고 방송을 보러 온 친구들과 카톡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100원짜리 별풍성에도 "물구나무","저글링" 등 혜자 리액션을 하다 보니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었다고 한다. 급기야 얼마 없었던 시청자 수가 50명까지 치솟아 뜻밖의 인기에 당황한 오킹은 후다닥 방송을 종료했다고 한다.

 

2. 방송 활동

 

오킹은 국토대장정으로 떡상했다. 2017년부터 트위치로 넘어와 "배틀그라운드"를 컨텐츠로 삼았던 오킹. 하지만 1년간 열심히 방송해도 시청자 수가 늘지 않아서 하꼬 탈출을 기원하면서 국토대장정 컨텐츠를 기획했다. 그런데 막상 컨텐츠를 시작하고 나니 너무 힘이 들어서 "내가 이걸 왜 했더라","그냥 게임 방송이나 할 걸..."이라는 후회를 했던 오킹.

 

하지만 독특한 컨텐츠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더니, 이후 오킹이 후원금 전부를 기부를 하겠다고 밝힌 것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에 국토 대장정 이후 팔로워가 1만을 달성했다.

 

유명세를 얻고 부터 사람들과의 소통을 주 컨텐츠로 삼았던 오킹. 텐션과 입담이 워낙 좋았던 탓에 해당 컨텐츠 또한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오킹은 또한 게임 방송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생방송에서만 보아도 다양한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떤 게임을 하든 평균 그 이상의 실력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오킹이 잘하는 게임 중 하나로는 배틀 그라운드를 말하 수 있다.

 

오킹이 배틀 그라운드를 많이 하던 시절에는 솔로로 15킬을 하거나 랭킹 76위를 기록할 정도로 배틀그라운드 실력이 좋았다고 하며, 총 플레이 시간 2000시간이 넘는다고 한다. 

 

그리고 오킹은 한때 한국에서 유명했던 게임인 포트나이트를 했었다.배틀그라운드 못지 않게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고, 포트나이트 파트너 스트리머였을 정도로 열심히 했었다고 한다.

 

오킹은 2018년에 열렸던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이라는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2위라는 성적을 내서 6000만원의 상금

을 받았다.국토대장정처럼 4500만 원이라는 금액을 아주대학교 병원 권역외상센터에 기부했다고 한다.

 

 

3. 현재 근황

 

최근 유튜버 오킹이 스캠 코인에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버 "장사의 신"이 가짜로 성공한 척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던 "가로세로연구소".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장사의 신이 "위너즈"라는 회사와 연관이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해당 회사에서 발행한 가상 화폐가 스캠 코인, 즉 사기로 만들어졌다는 의혹이 나와 위너즈로 이사로 등재되어있던 오킹 또한 스캠에 가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생겼다.

해당 논란에 대해 오킹은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불거지지 시작하자, 위너즈의 유튜브 컨설팅하기 위해 그들과 만났다고 했었던 오킹. 위너즈에서 코인 사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본인은 단순히 컨텐츠에 참여했을 뿐(출연료 5백만원) 유튜브와 관련된 일만 했기 때문에 코인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고, 자신이 이사직에 등재되어 있는 것 또한 보인은 위너즈에서 코인 사업을 벌일 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지만, 회사에서 이를 무시한 채 마음대로 자신을 이사로 등록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오킹은 자신의 거짓을 인정했다. 위너즈 관계자들과 골프를 치거나 같이 밥을 먹는 사진이 발견돼 더 큰 의심을 얻게 된 오킹. 이를 본 네티즌들이 그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회사와의 거래 내역과 코인 계좌 인증을 요청했다. 

 

그러자 갑자기 코인에 투자한 것을 인정하며 첫 번째 해명이 거짓말이라고 밝힌 오킹. 인방을 하며 심적으로 지쳐있을 때, 위너즈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좋은 인연이라고 생각해서 그들과 가깝게 지냈고, 투자를 한 경위 또한 위너즈의 강남 사옥을 보고는 그들에게 신뢰가 생겨서 코인에 투자했었지만(현재는 철회) 스캠 논란이 터지고 민심이 떡락하자 투자 사실을 솔직하게 말하는게 무서워 거짓말을 했다고 한다.

현재는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