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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는 야구계의 영웅인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와 정반대되는 사람인 희대의 사기꾼 전청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범죄자는 혼인 빙자 사건을 중심으로 다수의 사기 전과를 가지고 있어서 지금은 체포된 상황입니다. 그럼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전청조

목차
1. 인적 사항
2. 범죄 행위
3. 현재 상황

 

1. 인적 사항

 

전청조는 1996년 생으로 만 27세이다. 사기 전과만 10건이 넘는 프로 사기꾼으로, 오늘 소개할 남현희 혼인 빙자 사기 사건등 다양한 사기를 친 사기꾼입니다. 본인 피셜로는 51조를 가지고 있는 자산가라고 한다.

 

평소 본인을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개구라)로 소개하고 다녔으며, 최근에는 파라다이스 그룹 측에서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나선 입장이다.

 

전청조는 동창들 사이에서 거짓말쟁이로 불렸다. 1996년 강화도에서 태어났던 전청조는 강화여중을 나왔는데, 그녀와 함께 강화여중을 나온 동창들의 말에 의하면 학창시절의 전청조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20살이 되고부터 허언증이 심해져 친구들과 있었던 장소에서 "이재용 회장님하고 미팅이 있다"라는 말을 하거나 "트랜스젠더 수술을 해서 남자가 되었는데, 임신이 가능하다"라는 개구라를 쳤었다고 한다. 그래서 동창들이 그녀를 거짓말쟁이라고 불렀다.

 

전청조

 

 

또한 전청조는 승마를 배웠다고 구라를 친적도 있었다. 본인 피셜, 뉴욕에서 승마를 전공하고,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는 전청조. 하지만, 언론과 네티즌의 수사 끝에 그녀가 말과 관련해서 공부한 것은 맞지만,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에서 마필관리를 전공했을 뿐(1학년 때 중퇴) 뉴욕에서 승마를 배운적은 없다고 한다.

 

2. 범죄 행위

 

전청조는 사기 전과만 10건이 넘는 프로 사기꾼이기 때문에 사건 하나하나 다 둘러볼 수 없기 때문에 대표적인 혼인 빙자 사건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사건 당시 전청조는 남현희와 교제중이었다. 

 

과거 자신을 제벌 3세로 소개하며, 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남현희"에게 접근한 전청조. 당시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일론머스크"와 펜싱을 하게 되었다며 펜싱 지도를 부탁했는데, 첫 수업 당시 "남현희"에게 큰 호감을 느꼈던 "전청조"가 남현희에게 펜싱과 관련된 사업을 제안해 "남현희"는 전청조의 제안을 수락하게 된다.

 

이후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던 중, 지난 8월에 남현희가 이혼했을 때 전청조가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해 연인관계로 발전했었다. 그리고  전청조는 자신을 "자산가"라고 소개하고 다녔다. 지난 10월 23일 남현희와 결혼을 발표하며 여성조선과 인터뷰를 진행했었던 전청조. 인터뷰 당시 자신을 제벌 3세라고 말하며, 승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했고, 동시에 국내외를 오가며 IT 관련 사업을 벌이고 있다거나, 구체적인 정보를 말할 순 없지만 상위 1%로 구성된 "예체능 심리학 예전 교육 학원" 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청조

또한 전청조는 고가의 선물을 남현희에게 선물했다. 교제 이후, 남현희와 그녀의 딸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시그니엘 서울로 데려왔던 전청조. 그녀와 교제하기 전부터 고가의 선물을 "남현희"에게 주었는데, 고가의 헤드폰, 파우치, 800만원 짜리 "디올"가방까지 고가의 선물을 주었다고 한다. 

 

"남현희"와 결혼한 이후 전청조는 네트즌들에게 수많은 의혹을 받았고, 전청조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밝혀지지 않아서 의혹은 커져갔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전청조는 실제로 사기 전과를 가지고 있었고, 그녀에 대한 의혹이 커지자 그녀의 뒤를 캐기 시작했던 디스패치. 취재 결과 전청조의 성별은 여자가 맞지만, 필요에 따라서 여자에서 남자로 성별을 바꿨다고 한다.

 

3. 현재 상황

 

전청조는 최근 스토킹 혐의로 체포를 당했다. 사기 정황이 하나둘 드러나자 희대의 사기꾼으로 불리게 된 전청조. 남현희 또한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제발 현실을 자각해라"라는 말을 들어 지난 10월 25일에 전청조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어머니의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런데 남현희가 연락을 받지 않자 그녀를 만나기 위해 직접 그녀의 집을 찾았던 전청조. 남현희의 집에 도착해 문을 열어달라고 난동을 부리자 스토킹 혐의로 체포당했는데, 사건이 불구속 사건으로 전환됐기 때문에 곧바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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